명동교자 명동점 (구 명동 칼국수)

주말에 명동교자에 다녀왔습니다.

롯데백화점에 방문해서 약간의 쇼핑을 하고
주차 3시간 무료 쿠폰이 있어서  어렵게 주차를 한 김에 주변에서 먹을 곳을 찾았습니다.

그리하여 추억의 명동교자로 갑니다.
어디로 가야할지 지도를 보지 않아도 몸이 기억합니다.

변함없는 명동교자

1층은 주로 주방
2층은 홀로 사용됩니다.

테이블이 엄청나게 많아요 언듯 몬것만해도 75테이블 입니다. ( 테이블링 라벨로 ..ㅎㅎ)

빼곡한 사람들이여서 내부 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
리모델링은 했다지만 빼곡한 옛날 칼국수 집입니다.

메뉴는 4가지 입니다
칼국수 만두 비빔면 콩국수
콩국수만 11000원 나머지 10000원 이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칼국수 만원시대...

30초 만에 나온 메뉴
삶아둔 국수에 육수 고명만 얹어서 나온 듯 합니다.
칼국수가 다 불어있어요.

하지만 맛있었습니다.

물만두 , 고기고명이 맛있거든요.
면이 끊어지고 불어서 힘아리가 없든 어쩌든 그냥면일뿐...

만두도 그냥 만두

만두는 시키고 실망했어요.
며칠전 진짜 맛있는 만두를 먹어서 비교 됐나봐요.

명동교자 특유의 마늘김치
오늘은 마늘이 유난히 더 많이 들어간 느낌이예요.
긴치 한입에 마늘 1 티스푼 입에다 넣는 느낌이랄까요.

고기 고명비빔면..
이게 최고!


클로렐라면의 시키고 면삶는지
제일 늦게 나오고
제일 맛있었습니다.

음식이 1분만에 나오니
다들 30분도 안되서 다먹고 나가더라구요

서빙은 기계가 하고
한테이블당 3명기준으로 4회전 하면 얼마야 ... @.@


잘 키운 자영업은 온가족을 먹여살립니다.